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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의 의식주 문화

by 김포공항 2023. 3. 21.

제주는 육지(한국 본토)와 자연, 문화, 언어가 다릅니다. 또한, 그것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일본 식민지 시대의 격동기에 이르는 제주의 역사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 근대사를 여행해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의 의식주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제주도 우도섬 전경

 

 

제주도의 의식주 문화

제주도의 자연과 독특한 생활문화, 다양한 생활도구, 먹거리, 각종 생활도구들과 음식들이 어우러진 전통가옥, 전통 의상에는 제주의 독특한 색깔을 담고 있습니다.

 

 

 

갈옷

덜 익은 감을 즙을 내어 만든 녹색 감으로 염색한 옷, 처음에는 황갈색이고 뻣뻣하지만 입을수록 갈색이 되고 부드러워집니다. 더러움도 덜하고 땀이 배이지 않아서 작업복으로 제격이었어요.

 

물옷

1970년대 초 일본에서 검은색 고무옷이 도입되기 전, 제주 해녀들은 그것들을 물에 들어가서 물질할 때 입었습니다. 그것은 상체, 하체, 머리에 물수건을 포함합니다.

 

정당모자

그것은 언덕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강아지의 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모자 골은 사용자의 머리에 맞게 만들었고, 모자는 햇빛을 많이 가릴 수 있도록 비교적 넓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주로 양치기와 농부들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

 

 

흑돼지

제주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은 맛있는 흑돼지를 어디서 먹어야 할지 항상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상황에 대한 한 가지 분명한 대답은 "어디든" 방문하는 것입니다. 제주에 있는 흑돼지 식당은 어디를 가든 맛있어요. 흑돼지구이는 멸치젓인 '멜젓'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것은 고기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동시에 식욕을 돋웁니다.

 

꿩요리

제주에는 꿩이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꿩이 있습니다. 저는 가을 꿩을 가장 최고로 치는데, 그것을 회로도 먹고 육포로 만들어 먹습니다. 꿩의 가슴살을 얇게 썰어 샤브샤브로 먹는 꿩 토렴은 별미입니다. 제주산 메밀과 꿩 육수가 어우러진 꿩메밀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꿩 만둣국은 기름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말요리

말요리는 옛날에 왕의 수라상에 진상되었던 최고급 음식이었다. 마육회, 마초밥, 탕수육, 갈비찜, 생구이, 불고기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응용됩니다. 말고기는 소고기보다 담백하고 살코기를 비롯해 내장이나 생간 등 부위별 맛도 다양합니다.

 

고기국수

제주도에서는 고기국숫집이 흔합니다. 고기국수는 유백색으로 만든 육수에 면을 넣고 수육을 얹은 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넣으면 됩니다. 두툼한 면발과 삶은 돼지고기로 된 고기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고기국수는 숙취에도 인기가 많지만 술을 부른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얼큰한 국물을 마시면 소주 한 잔을 떠올리듯 시원하면서도 진한 고기국수 국물에 술을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토종 소주 한라산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성게국

성게국은 미역을 참기름으로 살짝 볶은 후, 성게와 오분자기를 함께 넣고 끓입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면 성게알은 노란빛을 더하고 순두부처럼 엉겨 달짝지근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납니다. 제주에서는 성게를 '구살'이라 불러 구살국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가장 흔한 생선 중 하나인 황돔은 싸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육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생선인데, 한 번 드셔보세요. 황돔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갓돔이 있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가장 맛있는 옥돔,  6월부터 8월까지 제철이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며 여름에 사랑받는 한치, 9월부터 10월 말까지 제철인 방어, 12월부터 3월까지 가장 맛있는 회 중 하나인 벵에돔도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물회

매운 물회, 가리 물회, 해삼 물회, 소라 물회, 물회 등 종류도 다양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자주 먹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좋아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리법은 미나리, 배, 오이, 깻잎, 풋고추 등 채소를 얇게 썰어 해물과 함께 각종 향신료와 섞어 물을 붓고 얼음을 띄웁니다. 해산물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 한 그릇을 비벼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갈치요리

제주도에는 갈치를 먹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신선한 회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갈치회가 비린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천만에요.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해서 인기가 많아요. 다음으로 많이 먹는 방법은 요리입니다. 신선한 갈치가 입안에서 녹습니다. 제주도 매운 고춧가루 조림은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갈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구이가 좋습니다. 더 독특한 맛을 원한다면, 갈칫국을 먹어보세요. 맑은 국물에 묵은 호박을 넣고 끓인 갈칫국은 매운 고추와 어우러져 해장에 제격입니다. 마지막으로 갈치젓이 있습니다. 뜨거운 밥 한 그릇에 갈치젓 한 조각을 넣으면 밥 한 그릇을 먹기 쉽습니다.

 

고등어

고등어는 DHA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소금에 절여 자반으로 말리면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지만 제철인 신선한 삶은 음식과 구운 고기가 최고입니다. 직접 구우면 기름이 저절로 배어 나와 빛이 납니다.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분자기

제주도 최고의 해산물은 단연 '오분자기'일 것입니다 오분자기는 전복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수심 20m의 바위에 붙어 삽니다. 국내에서 잡히는 오분자기의 약 70%가 제주도에서 채취되는데,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B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된장찌개와 죽의 재료로 많이 쓰이며, 젓갈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소라

소라는 생선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라를 낮은 소금물에 씻은 후 숯불에 통째로 구우세요. 소라구이를 몸과 내장을 분리해 먹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바다의 향이 퍼지는 진미 중 하나입니다.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전복은 특히 제주에서 많이 채취됩니다. 전복도 많이 먹지만 죽, 뚝배기, 삼계탕, 각종 찌개 등에 넣으면 고급 요리가 됩니다. 전복을 얇게 썰어 참기름에 살짝 볶은 후 물에 불린 밥을 넣고 끓인 전복죽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자리젓

제주 앞바다에서만 잡히는 자리돔으로 소금에 절여 비늘을 제거해 먹기 좋습니다. 독특한 냄새도 있지만, 이 냄새를 좋아해서 젓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풋고추, 마늘 등 다양한 양념이 들어간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밥 위에 통째로 올리면 생선을 그대로 먹는 느낌이에요.

 

멸치젓

멸치젓은 봄과 가을에 절인 생멸치를 말합니다. 다양하게 먹지만 상추나 신선한 콩잎에 싸서 먹으면 고기가 필요 없이 밥 한 그릇이 사라집니다. 한여름에 땀을 흘린 후 먹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꽃멸치젓

제주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꽃멸치는 적갈색을 띠며, 일반 멸치젓과 달리 숙성돼도 육질이 잘 익지 않습니다. 뼈도 없어 쫄깃쫄깃한 맛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습니다.

 

깅이죽

"깅이"는 제주어로 "게"를 의미합니다 오월의 별미인 깅이를 돌절구에 찧으면 나오는 걸쭉한 즙에 물을 넣고 체로 걸러 국물을 만듭니다.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생강즙을 넣고 천천히 끓입니다. 입맛에 맞게 소금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깅이죽은 뼈에 좋은 칼슘과 키토산이 풍부합니다.

 

문게죽

"문개"는 "문어"를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그들은 종종 돌문어를 말합니다. 독특한 식감을 가진 제주 돌문어는 회로 먹거나 양념을 하거나 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문게죽은 서민들의 간단한 보양식으로 내장을 제거하고 손질한 문어를 절구에 찧어 참기름으로 볶은 뒤 물을 부어 끓여 먹으면 됩니다. 칼로 자르지 않고 절구에 찧어서 먹으면 씹는 느낌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조개죽

고소하고 담백하고 상쾌한 맛이 일품인 조개죽은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아 살이 살찌고 맛이 가장 좋은 여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빙떡

빙빙 마는 떡이라고 해서 빙떡이라고 불립니다. 고운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고 둥글게 만든 후 무, 당근, 파, 소금, 깨가루, 참기름 등을 섞어 소를 만든 후 부침개 위에 올려 돌돌 말아 빙떡을 만듭니다.

 

 

정낭과 올레

제주 전통 민가의 구성은 "올레"로 시작합니다 올레 입구에는 '정낭'이 놓여 있었습니다. 움푹 패인 곳은 구멍 입구를 가로질러 놓인 세 개의 통나무입니다. 올레 입구 양쪽에 세워놓고 자루에 넣는 돌기둥이 정주목입니다. 정자는 원래 말과 소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주에는 마소를 방목하는 전통이 있는데, 마소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문을 만들지 않고 통나무를 사용한 것은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정낭은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태풍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 통나무가 세 개였죠? 그것은 집주인과 고객이 정보를 교환하는 신호였습니다. 세 개를 다 걸면 집주인이 하루 종일 외출 중이고, 두 개를 걸면 오래 나갔다는 뜻이고, 한 개만 걸면 잠시 외출했다는 뜻입니다. 집에 따라 올의 길이가 짧거나 길었지만, 적용하지 않고 곡선으로 굽히거나 비우거나 넓히거나 좁히는 등 모양이 다양했습니다.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부는 섬입니다. 굽은 올레 돌담을 지나면 거친 바람도 부서집니다. 올레 때문에 집 내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올레는 바람과 바깥 시선을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정낭과 올레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주거 풍경입니다.

 

초가

제주의 초가집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민가입니다. 우선, 그것은 매우 강합니다. 외관은 돌담으로 지었고, 벽은 흙을 발라 굳혔으며, 기둥은 새(띠)로 덮어 두꺼운 밧줄로 바둑판처럼 단단히 묶었습니다. 비바람이 많이 불어 자연환경을 이겨내려는 제주선인들의 지혜가 제주만의 초가지붕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두 '자형'으로 되어 있고, 사랑마당과 사랑채가 없는 배치 방법은 다른 지역과 상당히 다릅니다.

 

아들이 결혼하면 부모 세대는 안쪽 거리에 살고 아들 세대는 바깥쪽 거리에 삽니다. 그리고 나서, 일정한 기간이 되면, 그들은 서로 세대를 교환합니다. '제사'의 대상이 부모세대에서 아들세대로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친척들의 일, 부조, 공동재산권, 파티에 가는 것도 길거리에 사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안거리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안거리에도 바깥채에도 주방과 장독대, 통시가 따로 있어 두 세대가 독립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즉, 주거단위에는 한 가족이 있지만 경제단위에는 두 가족이 있습니다. 이처럼 제주민가는 제주만의 독특한 가족제도, 기후 대처, 풍수지리, 무속 등 복잡한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돗통시

제주의 전통적인 돗통시입니다. 바람과 바깥 시선을 차단하는 낮은 돌담만 있을 뿐 지붕은 없습니다. 발밑에 오물이 튀거나 물에 빠질 염려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일을 볼 수 있는 편안한 화장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화장실 기능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돼지우리 역할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돗통시의 바닥은 짚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사람의 배설물과 섞인 보리짚은 자연발효를 통해 제주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기름진 거름이 됐습니다. 완벽한 환경정화 공간이자 천연 퇴비 생산 공간인 돗통시 역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거 문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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